[스팀 게임 추천]TURMOIL, 터모일 – 석유 시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만수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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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석유 시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터모일” 입니다.

이전에 한번 유행을 했던 적이 있었죠.

사양도 낮은 편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적당히 즐길 게임을 찾고 계신 분에게 추천드릴 만한 물건 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한글패치를 검색하시면 유저분들이 제작한 한글패치를 설치하실 수 있으니 해보실 분들은 한글패치를 설치하고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게임 리뷰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의 배경에 대해서

 

웃고계시는 시장님

당신은 시장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시장 자리를 물려주시고 은퇴하시려나 보네요.

아버지는 다음 시장을 석유 시추를 통해 선정 하려고 합니다.

자녀들에게 기본적인 자금을 주고 그 자금을 이용해 땅을 구매해 그곳에 있는 석유를 시추하여 돈을 벌게 한 후 그 돈으로 마을의 지분을 구매하게끔 만드는 것이죠.

마지막에 가장 많은 지분을 소유한 자가 차기 시장으로 선정되는 것입니다.

게임에 대하여

 

자녀 4명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시장의 네 자녀 중 한 명을 고르게 됩니다.

플레이어가 고른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인공지능이 되고 플레이어의 캐릭터와 경쟁하게 되죠.

아무것도 없는 마을

캐릭터를 고르면 마을을 보여주는데 타운홀 밖에 안보일 겁니다.

게임을 진행하면 하실수록 건물이 하나씩 늘어나며 석유시추기 혹은 운반하는 말, 추가적인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요.

완공된 마을

마굿간과 워크샵

위 사진이 마을이 전부 완공된 모습인데 가장 왼쪽 마구간에서는 말과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그옆의 워크샵에서는 석유나 다이아몬드를 찾는 탐색 기능들을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주점

그 옆에 위치한 주점에서는 방문객들과 거래를 하여서 다음 라운드에 이로운 영향을 주게끔 할 수 있죠.

중앙 타운홀

중앙 타운홀에서는 시장지분을 구매하거나 시장의 조언, 다음 라운드에 석유를 파낼 땅을 경매할 수 있습니다.

땅을 경매하는 모습

위 사진은 땅을 경매하는 모습인데요.

처음 입찰자가 낸 돈 + $2000 을 내고 해당 땅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은행과 공장

은행에서는 당연히 돈을 빌릴 수 있고 공장에서는 석유저장고, 시추기 등을 업그레이드 하실 수 있죠.

게임을 시작하는 법

자신이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생각하시면 가장 오른쪽 하단에 있는 디그를 클릭하셔서 게임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기본 자본금 $2000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게임 시작 화면

게임을 시작하면 좌우에 각각 파란색, 빨간색 건물이 보입니다.

그 건물 위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하여 해당 건물에 얼마나 많은 양의 석유를 운반할 것인지 조절하실 수 있어요.

 

각각 건물의 석유 단가가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석유를 모아두고 있다가 높은 가격이라고 생각 될 때 빠르게 팔아줘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왼쪽 상단에 보이는 시간이 12월 31일이 되기 전에 최대한 많은 석유를 팔아 수익을 얻어내야 합니다.

(스테이지 마다 제한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바에서 석유를 찾는 탐색꾼이나 시추기, 저장고, 운반마 등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일시정지, 스캐너, 두더지, 탐색꾼, 시추기, 저장고, 운반마 업그레이드, 추가시간 구매, 빨리감기 버튼을 사용하실 수 있죠.

돈을 빌리거나 스테이지를 빨리 끝내는 메뉴

중앙의 소지 금액을 클릭하시면 돈이 부족할 때 돈을 빌리거나 스테이지를 빠르게 마무리하는 메뉴를 띄울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빠르게 마무리하면 돈을 주기 때문에 석유를 빨리 찾아내는 게 좋겠죠?

석유를 찾고있는 탐색꾼

게임을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석유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상단 메뉴의 나뭇가지 아이콘을 이용해 탐색꾼을 배치하고 일정시간 기다리면 모자를 흔들고 소리를 내며 알려주죠.

시추기 배치

시추기를 배치하면 시추기 아래에 플러스 아이콘을 볼 수 있는데 아이콘을 클릭한 뒤 원하는 곳으로 드래그하면 드래그한 장소까지 파이프를 뚫는데 드는 돈을 보여주며 돈이 중분할 경우 파이프를 뚫기 시작합니다.

석유와 연결된 시추기

탐색꾼이 말한 장소로 조금씩 뚫고 내려가다 보면 석유와 파이프가 연결되며 석유를 뽑아내죠.

하지만 탐색꾼은 얼마나 깊이 석유가 있는지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깊게 파 내려가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석유가 꽉 차 있는 곳이면 주황색으로 표시되고 석유를 다 캐면 연갈색으로 색이 변합니다.

운반마와 석유저장고

석유를 캐기 시작했다면 운반마와 저장고를 배치해야겠죠.

시추기는 자신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양보다 석유가 많아질 경우 일정시간 버티다가 위로 뿜어내는데 시추기가 많은 양의 석유를 뿜어내면 뿜어낼수록 손해일 뿐만 아니라 벌금(스테이지 마무리 정산 때 빠져나감)을 내야하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줘야합니다.

 

저장고도 꽉 찼고 운반마도 모두 석유를 들고 있을 경우 불가피하게 팔아야 하는 경우도 생기겠죠.

플레이어는 이러한 경우를 최대한 막기위해 좌우 건물의 석유 단가를 상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땅을 다 밝혀준 사진

게임이 마무리되면 이렇게 모든 땅을 다 밝혀줍니다.

자신이 어떤 것을 발견했고 어떤 것을 발견 못했는지 알 수 있죠.

이번 판에는 운이 좋게 돌 아래에 석유가 없었습니다.

 

돌이 있으면 시추기를 업그레이드해 줘야한 하거든요.

스테이지를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돌, 가스 등 석유 말고도 다른 녀석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정산표와 그래프

마무리 정산표를 보여줍니다.

그래프도 있기 때문에 얼마나 잘했는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지분 경매

라운드가 마무리 될 때 마다 시장 지분의 경매가 시작됩니다.

자신이 구매할 수 있을 때 가장 먼저 버튼을 누른 사람이 낙찰을 받습니다.

마지막에 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하게 되죠.

전반적인 평가

 

석유를 파는 플레이어

그래픽은 각각 개체들이 확실히 구분이 가게끔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기자기 하고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주죠.

그래픽이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 것 같아 간단히만 정리해 봤습니다.

 

나쁘지 않았던 게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재미있었어요.

게임의 목표가 석유를 많이 시추해 돈을 버는게 아니라 최종적으로 지분을 많이 가져야하는 구조이기때문에 돈을 어떻게 쓸지 또한 고민해봐야 했습니다.

자신의 전략에 따라서 플레이 방식이 조금씩 바뀌기도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중해야 하는 면도 있었어요.

 

하지만 후반부가 되며 반복적인 면이 늘어나는 점은 어쩔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게임이기도 하고 어느정도 눈감아 줄 수 있는 부분인 듯 합니다.

사양도 안타는 게임이니 간단하게 하실 게임을 찾는 분들이라면 구매하셔도 좋을 겁니다.

 

제 평가는 게임성(3/5), 플레이타임 (4/5), 최적화(5/5) 정도 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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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스팀의 터모일에 대해 리뷰해 보았는데요.

현재 스팀에서 10500원에 판매 중 입니다.

평소 타이쿤 형식의 게임을 좋아하던 저였기에 재미있었던 거일 수도 있겠지만 조금 잔잔한 게임 치유되는 게임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게임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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