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스플래툰 2 – 물총으로 싸우는 색다른 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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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드디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위치 게임인 스플래툰2를 리뷰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제가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게 된 계기이자 제가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게임들 손에 꼽힐 정도로 많은 시간동안 붙잡고 있었던 게임입니다.

    닌텐도 대표타이틀 중 하나인 만큼 많은 공을 들인 모습이 돋보이고 최적화도 많이 신경 쓴 것을 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신선함 그것이 가장 돋보이는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리뷰 한번 시작해보도록 하죠.

    게임에 대하여

     

    게임 스타트 화면
    게임 스타트 화면

    이 게임은 TPS 게임으로 FPS와는 다르게 3인칭 시점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기본 시점과 같은 시점이죠.

    전체적인 조작 방법은 같지만 화면 전환과 조준을 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조작법이 두가지 있습니다.

    옵션창
    옵션창

    패드의 오른쪽 스틱과 자이로 센서를 둘 다 활용해 조작하는 방법과 그냥 오른쪽 스틱 만을 이용해 조작하는 방법이 있는데 처음에 자이로 센서가 어색해서 스틱만으로 조작하려고 하실 수도 있지만 이후 익숙해지면 자이로 센서를 활용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자이로 센서를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조작감 측면에서 불만을 가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자이로 센서와 스틱 모두 감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사용하는 무기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하시면 되요.

     

    다음은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 모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게임모드는 총 4가지로 랭크매치, 레귤러매치, 연어런, 영웅모드(캠페인) 등이 있는데요.

    캠페인 모드 진입 모습
    캠페인 모드 진입 모습

    영웅모드는 캠페인 모드로 게임에서 준비한 다양한 레벨의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첫 플레이 시에는 정해진 무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두번째 플레이부터는 다른 종류의 무기로 클리어 할 수 있으며 해당 무기로 전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시 히어로 무기(기본 무기에 스킨만 다름)를 상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게되요.

    스테이지 자체가 조작을 익히기 적절해서 캠페인을 모두 마무리 할 즈음에는 완전히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연어런과 일반매치, 랭크매치는 온라인 모드로 맵이 시시각각 바뀝니다.

    랭크매치와 일반매치의 경우 2시간 주기로 맵과 모드가 바뀌게 되고 연어런의 경운 1.5일 주기로 맵이 바뀌게 됩니다.

    연어런 입구
    연어런 입구

    연어런은 PVE 모드로 최대 3웨이브 까지 몰려오는 적과 보스들을 막아내며 연어알을 바구니에 넣어 포인트를 모으는 모드입니다.

    다양한 보스와 특수 웨이브, 맵이 있어서 매우 재미있어요.

    게임 사서 이것만 하는 사람도 볼 수 었습니다.

    연어런 플레이 모습
    언어런 플레이 모습

    연어런을 플레이하며 모은 포인트에 따라 캡슐을 얻을 수 있는데 연어런 입구 옆의 부스에서 열어볼 수 있죠.

    캡슐에서는 돈이나 해당 연어런 일정의 옷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일반이나 랭크게임을 플레이한 후 머리 식힐려고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다음은 랭크매치와 레귤러 매치입니다.

    둘이 플레이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완전히 다른 모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귤러 매치
    레귤러 매치

    일단 일반게임에 대해 설명 하자면 땅바닥에 총을 쏴서 맵을 칠하는 것이 주 목적이자 승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상대를 죽이지 않고 색을 칠하는 것만으로도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게임 보다 피지컬적인 면의 허들이 낮습니다.(물론 플레이어 수준이 올라가면 피지컬이 중요해지긴 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플래툰의 매력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있던 그 어떤 게임과도 다른 게임의 목적이 주는 신선함이 많은 재미를 주는 것 같아요.

    승리
    승리!!

    3분이란 시간 동안 플레이 하며 게임이 마무리되면 각 팀이 칠한 양을 비교해주며 승리한 팀을 보여줍니다.

    자신이 얼마나 칠했는지 보여주니 많이칠한 자신을 보여 뿌듯해지기도 합니다.

    칠한 양
    게임이 끝난뒤 얼마나 칠했는지 보여주는 모습

    이번엔 랭킹매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랭킹매치는 총 4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타워컨트롤, 스플랫존, 레인메이커, 클램블리츠 등이 있는데요.

    다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다르고 랭크도 각각 매겨집니다.

    로비
    로비

    하지만 4가지 방식 모두 5분이라는 제한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목표물을 적에게 빼앗기면 패널티를 받게 된다는 점은 동일한 것 같네요.

    스플랫존의 경우 맵 중앙의 일정 크기의 지역을 색칠하여 일정 시간 동안 점령하고 있어야 합니다.

    타워컨트롤은 그 이름에 걸맞게 맵 중앙에 생성되는 타워 위에 올라가서 타워를 적진까지 옮기는 것이 승리 조건입니다.

    레인메이커는 맵 중앙에 생기는 바주카포(?)를 적진의 전시대(?)위에 올려 놓는 것이 승리 조건이며 클램블리츠의 경우 맵 곳곳에 떨어져 있는 조개들을 모아 럭비공을 만들어 적진에 있는 골대에 던져 넣어 적의 포인트를 모두 소진 시키는 것이 것이 승리 조건입니다.

    제한시간이 다 지날 경우 각 팀이 목표물을 옮긴 거리나 소진시킨 포인트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되죠.

    랭크매치의 경우 피지컬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빡세게 굴려야하는 감이 있습니다.

    중앙 로비 입구
    중앙 로비 입구

    하지만 하나로 획일화시켜 랭크게임을 구성한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만든 것을 보면 매우 공들여서 컨텐츠를 늘리려는 노력을 보인 것 같아 인상적입니다.

    각각의 모드들 또한 자신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 신선합니다.

    맵이 엄청 다양해서 각 모드들과 맵의 조합 수만 해도 100가지가 넘습니다.

    이미 가성비가 출중하죠.

     

    그럼 이제 게임 플레이 외적인 면을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사실 패스라는 공식 이벤트(?)같이 매달 하는 축제 컨텐츠가 있었는데 스플래툰 2가 나온 뒤 2년 동안 하기로 하였고 이미 2년이 지나서 이제 더 이상 안 해요.

    그래서 이건 거르기로 하고 다른 컨텐츠를 찾아보면 옷, 다양한 무기, 기어, 우편함(프로필 그림),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등이 있습니다.

    무기 선택옷선택
    무기, 옷 선택 창

    옷에 대해 설명하자면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각 브랜드마다 레벨업 할 때 잘 붙는 특성이 다릅니다.

    옷에는 최대 3칸의 특성 칸이 있는데(특성 칸이 3개보다 적을 경우 늘려줄 수 있습니다.) 이 특성 등을 통해 전투에 도움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들을 기어라고 부르며 기어가 가득 찬 옷은 로비 옆에 앉아있는 성게한테 말을 걸어서 비워줄 수 있어요.

    기어를 비우면 해당 기어조각이 나오게 되고 기어조각을 사용해 원하는 특성을 원하는 옷에 넣어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기어작이라고 하죠.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캐릭터 커스터마이즈의 경우 게임을 시작할 때 선택한 이후에도 설정창에서 고쳐줄 수 있습니다.

    우체통
    우체통

    무기 상점 왼쪽에 우체통이 있는데 우체통화 상호작용 하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칸이 나타납니다. 광장에 있는 플레이어 들의 그림들 또한 이걸로 그린 것이죠.

     

    그래픽

     

    그래픽

    그래픽은 닌텐도 게임 답게 아기자기하고 좋습니다.

    캐릭터들도 귀엽고 가시성도 뛰어나죠.

    광원 효과도 풍부하며 맵 곳곳의 디테일에 공들인 것과 맞물려 화면을 꽉 채워줍니다.

    체력이 적을 때 화면이 잉크로 조금씩 뒤덮이는 모습도 나쁘지 않고 캐릭터가 움직일 때의 모션도 부담스럽지 않고 게임 특색에 어울립니다.

    반사효과
    칠한 바닥 반사효과

    바닥이나 벽에 잉크를 쐈을 때 빛이 반사되는 효과도 강하게 들어간 편이 아니라서 게임을 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확실히 스위치로 넘어오면서 닌텐도 게임의 그래픽 수준이 확 올라간 것 같네요.

    하지만 3D 효과가 조금 심하고 총게임 특성상 멀미가 많이 날 수 있어요.

     

    전반적인 평가

     

    메인광장모습
    메인 광장 모습

    닌텐도의 메인 타이틀에 걸맞는 게임성과 컨텐츠 양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사치에 불과합니다.

    게임이 준비한 컨텐츠가 젤다급은 아니지만 방대하고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고 협동하는 온라인 게임의 특성을 확실히 활용하는 게임 방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닌텐도에 적합한 명작 게임입니다.

    ???
    ???

    당연히 이런 총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기 뭐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이 신경 쓰여서 그런 것이라면 걱정 마시고 플레이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평가는 게임성(5/5), 플레이타임(5/5), 그래픽(4/5), 컨텐츠 양(5/5)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스플래툰 2에 대해서 리뷰해봤습니다.

    제가 많이 아끼는 게임인 만큼 할말이 많았던 것 같아요.

    다음 게임 리뷰는 마리오 카트 8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더 나은 글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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