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마리오카트 8 – 캐주얼 레이싱의 본좌

메인이미지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마리오 카트 8” 입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인 슈퍼 패미컴 시절부터 닌텐도와 역사를 같이해온 게임이죠.

지금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카트 레이싱 장르의 아버지 격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이 게임도 닌텐도 스위치 출시 초기에 플레이할만한 닌텐도의 대표작이라서 구매할 때 같이 구매했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굉장히 추천드릴 만한 게임임은 분명한 것 같네요.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플레이에 대하여

 

시작화면

게임을 실행시키게 되면 무지개 로드를 배경으로 한 마리오 카트 캐릭터 일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 모드 선택

왼쪽에는 플레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4개의 버튼들이 있죠.

싱글 플레이는 말 그대로 혼자서 ai와의 대전 혹은 타임 어택을 즐기는 모드 입니다.

멀티플레이는 스위치에 연결된 패드를 통해 최대 4명까지 함께 레이싱 배틀 등을 즐기는 모드에요.

인터넷은 인터넷에 연결하여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레이싱을 즐기는 모드입니다.

패드를 추가로 연결하여 최대 2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죠.

로컬 통신은 근처 다른 스위치와 통신하여 레이싱을 즐기는 것입니다.

게임 방식 선택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이렇게 레이싱 모드를 고르는 화면이 나옵니다.

그랑프리는 ai와 테마별로 4번의 레이싱을 하여 경쟁하는 모드이고 타임 어택은 말 그대로 자실이 할 수 있는 한 빠르게 맵을 완주하는 모드입니다.(아이템이 없고 버섯 3개만 주어짐)

vs레이스는 커스텀 룰을 만들어서 레이싱을 즐기는 모드입니다.

배틀은 폭탄전, 풍선 배틀, 뻐끔vs스파이 등 레이싱 룰과는 다른 게임 방식으로 경쟁하는 모드입니다.(미니게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속도 선택

모드를 선택하시고 난 다음은 속도를 선택하는 창이죠.

50 ~ 200cc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 cc가 높아질수록 속도가 증가하게 되요,

미러 모드는 150cc 기준으로 기존에 있던 트랙을 반대로 달리는 모드입니다.

우측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맵 테마(?)에서의 성과에 따라 별을 얼마나 획득했는지 볼 수 있어요.

 

싱글 플레이 혹은 멀티 플레이에서는 플레이어가 속도를 선정할 수 있지만 인터넷에서는 플레이어가 임의로 속도를 선정할 수 없습니다.

캐릭터 선택

속도를 선정하고 나면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말고도 닌텐도가 제작한 게임의 캐릭터들을 다양하게 선택하실 수 있어요.

자신이 제작한 Mii 캐릭터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트 커스터마이즈

카트 바디나 바퀴 글라이더 등도 각각 게임에 따라 디자인된 다양한 카트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맵 테마

맵 테마는 총 12개가 존재하고 각각의 테마마다 맵이 4개씩 있습니다.

테마까지 선택하면 레이싱이 시작되죠.

게임 시작 알려주는 거북이

레이싱은 위 사진에 보이는 구름을 탄 거북이의 신호등을 보고 달리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타이밍을 잘 맞춰서 조작하면 출발 부스터를 터트릴 수 있습니다.

레이싱 완료

우측에서는 맵과 각 캐릭터들의 현재 위치를 볼 수 있어요.

라운드가 종료되면 순위에 따라서 점수를 받습니다.

순위에 따른 점수

4개의 맵의 레이싱이 진행된 뒤 합계 포인트가 가장 많은 캐릭터가 승리하게 되죠.

(인터넷 플레이에서는 각각의 맵의 순위에 따라 점수를 받습니다.)

아이템 박스

아이템 박스를 이용해서 아이템을 얻고 다른 캐릭터를 공격하거나 공격을 방어하여 레이싱에서 승리하시면 됩니다.

상위권에 있을 경우 코인이나 바나나(코인이 확실히 자주 나옴) 등 공격이 힘든 아이템이 높은 확률로 나오게끔 설정되어 있나 봅니다.

(코인의 효과는 가진 개수% 만큼 카트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것 입니다. Ex)코인 10개 = 속도 +10%)

또 하위권에 있을 경우 미사일(킬러)이나 별(슈퍼스타) 등 추월하기 쉬운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증가하여 순위 변동이 유동적이고 시시각각 변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먹물에 당한 모습

하위권에 있는 사람들도 일확 천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죠.

때문에 긴장감 있는 레이싱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상위권 플레이어는 하위권 플레이어가 따라잡지 못하도록 안정적이고 전략적이게 움직여야 하고 하위권 플레이어는 추월하기 좋은 아이템을 통해 상위권 플레이어의 자리를 노리며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그랑프리 마무리

저는 마리오 카트 ds 이후 이 시리즈를 플레이한 경험이 전무하여 기존작과의 비교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제가 플레이했던 마리오 카트에 비해서 플레이 방식이 굉장히 다변화된 모습이 보이고 맵 세세한 디테일이 눈에 보여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또 닌텐도의 대표작을 테마로 한 다양한 맵들을 재미있게 구성 하여서 좋았던 것 같네요.

 

레이스 측면에서도 실망시키지 않는 재미를 보여줘서 만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픽 측면에서

 

인터넷 플레이

일단 광원 효과를 구지 세게 넣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광원 효과를 세게 넣지 않은 것은 최적화 적인 문제도 한목 한 것 같긴 합니다.

플레이어가 12명 씩이나 되고 맵도 작은 편은 아닌지라 사양을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 같네요.

가속 블러효과

이게 심할 경우 캐릭터가 약간 밍밍하게 보일 수도 있었는데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본 것 같아 좋습니다.

레이싱 게임이라는 명목에 맞게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데도 한목 한 것 같아요.

블러 효과를 통해 속도감을 표현한 것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데 한목 한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맵들의 디테일도 상당한 편입니다.

인터넷 레이싱

트랙에만 신경 쓴 것이 아니라 배경에도 많이 신중을 가한 모습이 보이죠.

화면을 채우면 그만큼 플레이어에게 만족감을 주기때문에(너무 많은 사물은 눈을 피곤하게 하고 플래이어를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합니다만)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카트 디자인들은 굉장히 유니크한 것들(괴상한…)도 있고 무난한 레이싱카처럼 생긴 카트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평가

 

상자를 먹는 모습

게임 플레이 면에서 눈에 띄게 불만인 점은 없었습니다.

다른 게임(경쟁하는 온라인 게임)과는 플레이 할 때의 느낌이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순위 하위권이라고 해서 크게 기분 나쁘지도 않았고 조금 더 잘 달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만 남았습니다..

다른 온라인 게임은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상황에 맞는 아이템이 나올 때나 상대의 공격을 막았을 때의 희열감은 표현하기 힘들 정도네요.

닌텐도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만큼 아쉬움 없는 재미를 보여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의 평가는 게임플레이(5/5), 플레이 타임(4/5), 그래픽(5/5) 정도 인 것 같아요.

---

이렇게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의 레이싱 게임인 “마리오 카트 8”에 대해서 리뷰해보았습니다.

현재(2020-01-06) 기준 닌텐도 eshop에서 할인하여 팔고 있습니다.

(기존 가격 $59.99 -> 할인가 $41.99)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지금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저는 다음에 다른 게임리뷰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전글 읽기

[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스플래툰 2 – 물총으로 싸우는 색다른 TPS

이전글 읽기

[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킹덤 뉴랜드(KINGDOM NewLand) – 횡스크롤 디펜스 게임

---

이 글의 저작권은 전적으로 작성자인 P_Emblem에게 있으며
허락없는 사용을 금합니다.